파주시 중앙도서관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독서마라톤 접수 받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독서마라톤은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파주시 대표 범시민 독서 프로그램으로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할 뿐만 아니라 협력기관인 지역 서점, 박물관 등에서도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독서마라톤은 읽은 책 1페이지를 마라톤 1m로 환산하며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 신청해 독서기록장을 배부 받아 독서감상문을 기록하면 된다.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청소년들의 참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무늘보 코스인 2천m를 중학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완주 후 독서한 만큼 코스를 기재하면 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독서마라톤 참가자의 완주를 위해 ‘Book 돋움 Day’, ‘명예의 전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완주자 파티인 ‘기쁜 우리 좋은 날’을 개최해 완주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파주시 독서마라톤은 13년째를 맞이했으며 파주시의 단일 독서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매년 참가자들이 증가하는 범시민 독서진흥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지속적인 독서마라톤 운영으로 책 읽는 파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자 모두 완주를 통해 독서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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