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차정만 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이순식 파주지부장,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이갑영 회장.


파주시를 비롯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 파주시농업인단체는 파주시가 추진하는 ‘경기(파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 공모’사업 과 관련해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 사무실에서 차정만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장, 이갑영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및 관계자 등이 농·수산물 생산 ㆍ유통ㆍ소비ㆍ홍보 등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농업기술 선진화를 위해 스마트팜 신기술을 도입ㆍ확대ㆍ지원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수산물 생산ㆍ유통ㆍ저장 등 농업 발전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에 노력한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에서는 2,400여 조합원이 운영하는 외식업소에서 파주시 농·특산물을 우선 구매ㆍ홍보하고 바른 식생활문화 확산 및 파주 농산물 촉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그리고 파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유치ㆍ참여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기로 협약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지부장은 파주쌀, 장단콩 등 외식업소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주요 농산물 구입시 약간의 비용을 지원해주는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차정만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검토와 토론을 통해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파주시민은 물론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은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외식업을 경영하는 조합원들은 영업이 대박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