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월 27일 출판도시 아시아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경제문화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파주 출판도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이날 회의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주재 하에 지난 2월 13일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분과위원 10명을 비롯해 파주시 국소단장 및 부서장, 출판도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출판도시가 처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출판도시 관련 분과위원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문제 해결 ▲미술관 호텔 등 숙박시설 유치 ▲기타 출판도시에 대한 규제완화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고 또 다른 분과위원들은 출판도시 입주기업 자체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가족친화형 프로그램 및 공간 마련 ▲특색 있는 아이템 발굴을 통한 방문객 유인책 개발 등을 활성화방안의 사례로 건의했다.
이에 파주시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답변하며 중앙부서와 협의, 제도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를 책과 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해준 출판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들어본 목소리는 매우 생산적이었고 현안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불편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시민소통을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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