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이·통장연합회 제7대 회장에 파평면 성기율 이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5일 파주시 이·통장연합회는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시의장, 시·도의원, 주요내빈과 이·통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 이·통장연합회는 17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최일선에서 사명감으로 봉사하는 전체 400여명의 이·통장 사기진작과 시정 각종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출범했다.
이날 최종환 시장은 6대 회장인 윤기덕(운정3동) 이임회장을 비롯한 임기중 연합회 발전과 맡은바 소임을 다해온 회장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기덕 이임회장은 "항상 모든 일에 시작이 있으면 마지막이 있고, 그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을 뜻한다"라며 "내일의 더 나은 시작을 위해 물러나는 만큼 여러분과의 더욱 기쁘고 멋진 인연을 기대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7대 회장에 취임한 성기율(파평면) 신임회장은 “평화수도 파주의 발전을 위해 이·통장연합회장으로써의 맡은 바 소임 다하고 이·통장님들의 권익보호와 화합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히면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연합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모습에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행정과 시민 간의 소통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