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득 회장은 인삿말에서 “파주시민회는 선배 향우님들이 이룩해온 은덕에 2019년 새해를 출발한다”며 파주발전과 시민회의 번영, 시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파주시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해동안 수고의 격려와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2019 파주시민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22일 금촌동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재창 경기도민회장, 황영하 전 총무처장관,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김윤재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오세욱 직전회장 및 임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파주시민회는 ‘꿈나무 육성 사랑의 디딤 장학금’을 김은경 학생 외 5명에게 전달하고 올 한해동안 대학생 1인당 400만 원(11명), 전문대학 300만 원(2명), 고등학교 100만 원(3명) 등 16명의 파주학생들에게 총 5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총무처장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역임하고 파주시민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인 제17대 경기도민회장에 취임한 이재창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심재득 회장은 “이번 신년회를 통해 임원 모두가 환골탈퇴해 파주시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우수기업 공산품 홍보에 적극 협조 등 우리시민회가 파주발전에 앞장서서 나가고자 한다”며 “파주시민회는 선배 향우님들이 이룩해온 은덕에 2019년 새해를 출발한다”고 선언했다.
격사사가 끝난 뒤에는 신년하례 축하떡 절단식과 파주발전과 시민회의 번영, 시민의 건강, 그리고 회원의 단합을 위한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파주시민회는 1965년 파주를 떠나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던 향우들이 '재경파주향우회'를 발족한 이래 54년 간 파주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오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