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전통강자와 새내기 맞대결 흥미로워‘
‘10월까지 홈 10경기 무료입장, 다양한 이벤트 풍성’
파주시민축구단(감독 정성훈)이 오는 25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여주세종축구단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파주시민축구단은 프로축구 4부 리그에 해당하는 K3리그 소속이다. 지난해까지 상위리그인 어드밴스 리그에서 뛰다가 올 시즌 베이직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때문에 베이직 리그에서는 전통의 강호로 평가, 첫 대결 상대인 여주세종축구단은 올해 처음 리그에 나서는 신생구단으로, 이들의 맞대결은 리그의 주요 관심사다.
특히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0일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1라운드에서 경희대를 2:1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바 있다.
K3 베이직 리그는 11개 팀이 홈과 원정 1차례씩 풀 리그(20경기)로 경기를 갖고 최종 상위 2개 팀이 다음시즌 어드밴스 리그로 승격한다.
한편, 파주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펼쳐지는 홈 10경기를 모두 무료입장으로 진행한다.
개막전에는 술이홀태권도시범단과 봉일천고 댄스동아리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