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체육회는 지난 7일 금촌동 소재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읍면동체육회협의회의 주관으로 '2017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태 부시장 비롯 이미수 수석부회장, 이평자 파주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원성호 읍면동체육회협의회장<사진>, 체육회 임원, 종목별회장, 체육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를 돌아보고 무술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지역 체육발전에 공적이 우수한 35명의 유공자, 우수단체, 학교체육 우수자(지도자, 선수) 시상, 송년사와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태 부시장은 “올해 파주시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체육분야에 있어서도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파주시 체육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해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전국대회급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등을 거머쥐며 64개(19개 부분)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생활체육은 12개부분에서 입상을 했다. 또한 파주시직장운동경기부에서도 금메달 4개 등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체육분야 예산액도 올해 예산보다 33억2600만 원이 증가한 총 154억9000만 원을 편성해 시민건강 증진 및 체육복지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각종 체육시설 조성과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