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파주을)은 2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보급률 0%인 파평면 지역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이 절실하다는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에 전달했다.
지난 5일, 국회 본청 산업자원통상위원회(이하 산자위)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노영민 산업자원통상위원장 초청 새정치민주연합 원외위원장협의회 정책간담회'에서 박 정 위원장(협의회장·파주을)은, “파주북부 지역은 에너지복지 소외지역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전국 최저”라며 강력하게 건의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파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73.1%로, 전국 76.8%, 경기 84.3%와 비교해볼 때 상대적으로 에너지복지 수준이 낮은 지역으로 ‘특히, 파주 파평면의 경우 보급률이 0%로 주민 2000여 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에너지복지 차원에서 파평면 지역주민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시급함을 밝혔다.
이에 국회 노영민 산자위원장은, “파주북부 에너지복지 소외지역에 대해 관심 갖고 노력하시는 박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해당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정책간담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원외지역위원장과 산자위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