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국방위원장은 『한미 여론지도자 세미나(Opinion Leaders Seminar, OLS)』 참석차 오늘 오전 미국 워싱턴 DC 방문길(7월13일~16일)에 올랐다.
황 위원장은 2015~2016년간 한측 OLS 의장직을 수임한 바 있어, 한국측 의장 자격으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됐다.
OLS는 한국측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미국측 한미경제연구원(KEI)에서 공동 주관하는 연례 비공개 세미나로서 7월14~1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40여명의 한미 양측 전·현직 정부 인사와 전문가 들이 대거 참석해 14일에는 한미동맹, 경제문제, 그리고 15일에는 북한문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OLS 참석 계기, 황 위원장은 한미경제연구원(KEI)과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CEIP)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한미동맹과 동북아시아의 미래(The Future of the U.S.-ROK Alliance and Northeast Asia)』 제하 세미나에서 한미동맹의 미래비전에 대한 기조연설 미국 국방외교 전문가들과 간담회 맥 쏜베리(Mac Thornberry) 하원군사위원장 및 군사위원들과 간담회, 태미 오버비(Tami Overby) 한미재계회의(US-Korea Business Council) 대표와 면담 등을 계획하고 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출장을 마치고 17일(금) 귀국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