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4일 신임 사무총장에 파주출신 황진하(3선· 파주시을) 의원을 임명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사무총장에 황진하 의원을, 제1사무부총장에 홍문표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에 대한 인선을 실시했다.
황 신임 사무총장은 파주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25기)를 졸업했으며, 2002년 한국인 최초로 유엔 다국적평화유지군(PKF) 키프로스주둔 사령관을 역임한 육군 장성(중장) 출신이다.
친박계로 17대 전국구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 18대와 19대 당선된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진하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 내년 새누리당 파주을지역구 총선 구도에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황진하 의원은 『한미 여론지도자 세미나(Opinion Leaders Seminar, OLS)』 참석차 13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 방문길에 올라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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