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국방위원장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보훈단체장 및 사무장 등 2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단체장과 사무장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살펴 줌으로써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선진 보훈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참석했다.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이자 6.25 전쟁이 발발한지 65주년 되는 해로서 통일한국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훈가족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모범을 보이며 열심히 살아가는 보훈단체장과 사무장들에 대해 격려와 위로를 했다.
또한 이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하였으며 보훈단체장들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고 경청해 준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희망도시 파주 실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보훈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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