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주요사업의 추진사항 및 총사업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인 ‘주요사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사업 관리시스템’은 체계적인 자료관리와 종합점검으로 시정종합 조정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시가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시스템이다.
대규모 투자사업과 공약사업 등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한 각종 데이터(사업개요 및 사전절차, 추진일정, 담당자, 사진과 도면, 재원 투입 현황 등)와 변경이력을 총망라해, 연속성 있는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사업의 추진단계별로 세분화된 목표와 실적 관리를 통해 사업기간 증가 및 사업비 증액 등 시의성 있는 부진사업 분석과 발전적 대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인 ‘총사업비 관리’가 가능하게 구현해, 재원별·연도별·공정별 사업비 내역과 지출집행 현황 등 예산과 계약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낙찰잔액 임의사용 방지와 예산투입의 탄력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간 핵심사업에 대한 자료의 관리가 각 부서의 담당자별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총괄적인 분석과 부서간 공유·협업이 어려웠던 문제를 극복하고 주요사업의 효과적 관리를 통한 시정성과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각종 역점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활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주요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확실하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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