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평가와 함께 진행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정책이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교통 선진도시로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인 74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 사회, 경제 부문의 현황과 시행정책을 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4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현황평가 부문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민선7기 동안 파주시는 시민들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공사 ▲경의선 운천역 건립사업 착공 ▲지하철 3호선(일산선)과 대곡소사선 파주연장 ▲문산-도라산역 전철화사업 추진 ▲교통소외 지역 천원택시 운행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교통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결과는 파주시 교통정책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께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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