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가 지방도359호선(일산 및 금촌에서 접근방향)의 도로부지를 이용, 도로를 확보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 문제를 개선했다.
교통 혼잡구간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대체도로 건설 및 확장사업은 대규모 재정투입이 수반되므로 기존도로 구조개선을 통한 도로용량 증대, 차량 분산효과를 통한 교차로 통과시간 단축 등 ‘상습정체 구간 도로구조 개선’이 실질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고양시에서 파주시로 진입 시, 한빛지하차도 상부도로는 1차로로 운영하던 것을 2개 차로로 확장했으며, 한빛교차로는 4개 차로로 운영하던 것을 5개 차로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야당동 방향 우회전 차량은 별도의 신호 없이 운행돼 상습정체가 개선됐으며 금촌에서 진입시 제2자유로 방향은 별도 우회전 전용 차로를 만들어 상습정체가 크게 개선됐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도로 구조개선을 통한 도로용량 증대와 교통 신호체계 개선 병행을 통해 상습정체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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