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일 동화힐링캠프에서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신규조합원들과 노사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상엽 노조위원장과 신규조합원이 참여했고 지난 1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평소 대면 기회가 부족했던 9급 주무관들 느끼는 업무 애로사항을 듣고 수평적이고 합리적인 노사문화에 대한 의견을 시장과 위원장이 일문일답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당면 업무와 코로나19 비상근무를 병행하면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사무실을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했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유난히 힘든 시기에 임용된 조합원들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라며 “2022년에도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후생 복지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노사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 전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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