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가 ‘2021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도로정비 우수 지자체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춘계(30%)와 추계(70%) 정비실적을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며, 시는 지난해에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6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지난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눈으로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고자 ‘한파피해 도로정비’ 계획을 세우고,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춘·추계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해 병행 정비를 추진해왔다.
보다 더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 위임국도, 지방도 등 파주시 관리 구간인 90개 노선, 697.2km에 대해 일부 재포장·퇴색 차선도색을 시행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및 물고임 방지를 위해 배수시설을 개선했으며 보행약자를 배려한 보도정비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교통 혼잡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손실 경감을 위해 대원사거리, 책향기교차로, 갈현사거리의 상습정체구간을 개선해 상습정체를 해소하며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도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정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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