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파주 연장과 함께 파주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지하철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이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될 전망이다.
12월 28일 윤후덕 의원은 “국회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에 포함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며 구체적인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담당 국장과 과장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국책연구소인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내년 1월 중ㆍ하순경에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 환경영향성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후덕 의원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돼야만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별 철도건설기본계획 수립, 예산 배정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라며 “계획에 포함된다는 것은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에 대한 국가정책적ㆍ행정적 결정이 이뤄지는 것이고, 그 집행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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