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15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파주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5일 파주시선관위에 마련된 예비후보 등록창구에는 오전 9시부터 등록이 이어지고 등록시간 이전부터 선관위에 도착해있던 박상길 전 비서실장(새누리당 파주갑)과 정성근 당협위원장(새누리당 파주갑)이 가장 먼저 등록했다.
또 뒤이어 류화선(새누리당 파주을) 전 파주시장 대리인과 박정(새정치 파주을) 지역위원장 대리인도 일찍이 등록창구에 나와 등록을 마쳤으며 정진(새정치 파주갑)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예부후보로 등록을 마친 5명의 후보자 외 현역의원을 제외한 예상되고 있는 서창연 통일정책파주포럼 대표는 18일경, 조병국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다음주 등록이 예상된다.
이로써 파주지역 20대 총선 출마예상자 예비후보는 파주갑에서는 윤후덕 현 의원을 비롯 정성근 당협위원장, 박상길 전 비서실장, 조병국 부위원장, 정진 정책위 부의장 파주을 지역은 현 황진하 의원, 박정 지역위원장, 류화선 전 시장, 서창연 통일정책파주포럼 대표 등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중 류화선 전 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문을 열었고 이어 박상길 전 비서실장은 오는 18일 운정동 메디스타워 선거사무소에서, 정성근 당협 위원장은 내년 1월 중순경, 박정 지역위원장과 조병국 부위원장은 다음주 예상되며 서창연 통일정책파주포럼 대표는 내년 1월초 금촌동 사무실에서 대대적인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