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을 비롯 경영관리본부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의 사표 수리가 곧 정리될 것으로 보여진다.
파주시도시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임원 모집공고를 낸 결과 현재 사장은 5명, 도시관광개발본부장은 9명이 지원했으며, 경영관리본부장에는 1명만이 지원해 재공고를 낼 계획이다. 면접은 2월 14일 진행된다.
앞서 최창호 파주시의원은 지난 1월 25일 파주도시관광공사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 시 갑작스런 임원 전원 사표에 대해 파주시민 지역 최대의 숙원사업인 (대학)종합병원 설립의 기본이 되고 있는 ‘파주메디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며 집중질의 했다.
이에 정학조 공사 사장은 “저희는 행정을 주로 맡았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모든 문제를 의사결정을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평생을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래서 좀 더 유연성을 가진 전문가가 와서 하면 더욱더 잘 할거라 생각했기 때에 사의를 표하게 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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