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선유3, 당동 배수펌프장 정비를 위한 재해안전 특별교부금이 확보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13일 새누리당 사무총장 황진하 국회의원(파주을)은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금 7억 원을(국민안전처, 14일 교부 예정)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진>
황 의원은 국민안전처 장관, 차관을 연이어 만나 재난 재해예방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재난안전특별교부세 확보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8월 28일에는 국민안전처로부터 금촌2동 배수펌프장 개선비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문산읍 선유3 배수펌프장과 당동 배수펌프장은 2000년대 초반 준공, 이미 내용연수가 경과해 시설 고장 등 기기 장애시 침수가 발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보수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파주시는 지역적 특성상 임진강등 주요 하천과 산간계곡이 많아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재난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경보시스템 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확보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선유3, 당동 배수펌프장 수중펌프정비사업과 재난영상감시CCTV 설치 등 재난예·경보시스템 설치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수해로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 의원은 “노후 배수펌프장 정비사업은 파주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사업인 만큼 안전과 관련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파주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파주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