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021년 산림분야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산림보호, 산림재해방지, 산불방지 분야 등 산림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특별히 성과를 낸 기관, 공무원, 민간인 등의 공적을 인정하고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파주시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그동안 파주시는 산림업무 관련 특별사법경찰관 총 8명을 지명, 각종 산림불법훼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했고 2021년 산림피해 단속을 통해 총 54건의 산림불법을 적발해 검찰로 송치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집중운영으로 산불발생을 2020년 20건에서 2021년 7건으로 크게 감소시켰다.
또한 여름철 산림불법 특별단속반을 구성(4개반 24명/공무원 8명, 기간제근로자 16명)해 심학산, 감악산, 파평산 등 주요 계곡 및 캠핑지역 등 산림피해 우려 지역을 지속적으로 단속했다.
이와 함께 등산로 주변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계도활동과 정화 활동도 펼치는 등 산림보호‧단속에 크게 기여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 및 보호를 위한 파주시의 노력을 인정받고 경기도지사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2022년에는 산림분야에서 파주시가 전국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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