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오는 29일 운정환경관리센터(파주시 와동동 소재)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130여명의 인원과 32대의 장비가 동원돼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한국전력 등 11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하 1층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화재 대응, 인명구조,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이었다.
박기완 파주소방서장은 “대형재난은 예고하고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불시가동훈련으로 대비해야한다.
또한 시나리오 없는 훈련으로 재난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야 불시에 일어나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해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