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지난 13일 파주읍 경로당에서 밤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주읍 경로당에 전달한 야광조끼는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야광조끼는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특수 물질을 첨가한 재질로 어르신들이 밤길 보행 시 운전자의 눈에 잘 뛰도록 제작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경찰의 야광조끼 보급은 그 동안 경찰이 펼쳐 온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연계해 위험 요인을 줄이고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보 서장은 “어르신들이 날씨가 흐린 날과 야간에는 야광 조끼를 착용해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야광 조끼 보급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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