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1일 사회적경제 희망센터에서 ‘2017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창업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은 3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2회 총 25강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 경제의 이론, 멘토링을 통한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모델을 분석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지역사회 내의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파주시는 아카데미 수료자 가운데 우수 아이템을 선발해 창업 분야별 심화컨설팅과 전문교육을 실시, 7월초 경기도 창업오디션에서 보다 많은 수료생들이 창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2012년부터 시작된 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239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15년~’16년도에 걸쳐 경기도로부터 총 1억20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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