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대현)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일 전 90일인 1월 14일부터 선거일까지 입후보예정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같은 기간 중에 의정활동보고서를 인터넷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 외에는 의정활동보고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선거법에 따라 위 기간 중에는 누구든지 정당 또는 후보자의 명의가 나타나는 저술, 연극, 영화, 사진 기타 물품을 광고할 수 없으며, 입후보예정자는 방송·신문·잡지 등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
파주시선관위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돼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안내하는 등 위법행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입후보예정자도 관련 규정을 선관위에 사전에 문의해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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