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마을회(회장 류한성)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전력수급 위기상황 발생 시 사전에 대처하기 위해 27일 금촌원형로타리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여명이 대대적인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비롯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한자녀 더 갖기 운동' 등 현수막 게첨 홍보 및 홍보물인 물티슈와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캠페인은 7월과 8월 중 2개월 동안 시가지 전역에서 실시하며 지난 19일 파주읍을 시작으로 27일(오늘)은 금촌로타리에서 진행됐고, 8월 1일은 파평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72주년 광복절에 앞서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되새기고 지역 곳곳을 미리미리 태극기 물결로 채우며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조금 앞당겨 실시됐다.
행사에서는 시민 모두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나누어주면서 열성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미래 한 자녀 더갖기 운동 '아이는 나라의 미래입니다'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 운동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살리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미리미리 태극기를 달아 광복의 뜻 깊은 의미를 돌아보기 바란다”며 시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