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오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민 눈높이 맞춤형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할 ‘소방안전지킴이’ 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란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민의 의견수렴을 확대하기 위해 활동하는 사람으로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소방안전에 관한 지도 등의 활동과 위법사항을 제보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업무의 특성상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설비기사, 위험물 기능장 등 소방안전에 대한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학과 전공 및 관련 직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 등으로 제한된다.
‘소방안전지킴이’의 주요 임무는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 제도개선 등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 캠페인 제도안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소방안전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이다.
소방안전지킴이에 선정되면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정의 활동보상금이 지급된다.
‘소방안전지킴이’는 16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충원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소방서 재난예방과(031-956-9325)로 문의하거나 파주소방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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