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어르신 행복일터가 파주읍 연풍3리 경로당에서 새롭게 시작됐다.
어르신 행복일터사업은 용돈이나 병원비가 아쉬운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건비와 물류비를 절약하는 등 기업과의 상생모델을 도모하고 있다.
연풍3리 경로당과 업무를 체결한 업체는 광탄면에 소재한 ‘양지산업’으로 테이프크리너 생산업체이다.
연풍3리 류남형 회장외 경로당회원은 업체를 방문하고 사업진행과정을 상세히 설명 받고 물류공급을 체결했다.
어르신들은 화투놀이를 하거나 잡담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일거리가 생기면서 용돈도 벌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겠다며 의욕적인 모습으로 행복일터 사업에 참여하는 터라 작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경로당에 작업의 능률을 올리며 어르신들의 피로감을 줄이고자 작업용 테이블과 좌식의자를 지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