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 정 국회의원 예비후보(파주을)가 금릉역 주변거리에서 청년들을 만나 여러 고민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후보는 “3포세대, 7포세대를 넘어 N포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의 고충이 너무나 심각하다”며 “저도 기성세대로서 반성하고 정부와 국회, 지자체 차원에서 기존의 허울뿐인 대책들이 아니라,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학자금 문제, 창업자금 문제, 기업들의 청년 고용 촉진책, 청년 주거문제 등 청년을 돕기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다”면서, “청년 지원 정책과 공약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기존의 학자금 대출제도 등은 청년들의 빚 부담만 늘리고 실질적인 효과가 거의 없었다”며, “탁상행정이 아닌 실제로 취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의 입장에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후보와 부인 장정은 씨는 전날인 24일, 장날을 맞이한 문산에서 학부모들을 만나 고충사항들을 경청하고 “자식교육을 위해 밖으로 나가는 파주가 아니라, 자식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파주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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