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일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은 운정신도시 개발과 함께 우수한 경관을 갖춘 수변공간으로 조성됐지만, 하천변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와 볼거리가 부족해 간단한 산책이나 운동을 위한 공간으로만 사용됐다.
이에 파주시는 작년 7월 야당역 앞 소리천 구간의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음악분수와 관람석, 카페쉼터 등 주요 친수시설을 완료하고 12월까지 잔여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특색 있고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우수한 수변공간이 파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을 깨끗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의 품에 돌려드리겠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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