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3월 1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의 관심을 높이고,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 구성원이라는 소속감 고취와 자발적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추진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50만 대도시의 의의 및 시민추진단의 활동 계획 등을 소개했다.
시민추진단은 지난 3월 초 50명의 시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치·거버넌스 분과, 환경 분과, 문화 분과를 중심으로 50만 대도시 위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운동을 직접 주도하고, 시민사회 역량 확대 및 인식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성과를 기대하겠다”며 “더 공정하고 더 도약하는 파주를 위해 시민과 함께 새롭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가 인구 50만명을 2년 이상 유지하면 2024년부터 대도시 특례가 인정돼 ‘지방자치법’에 따라 경기도가 행사하던 권한 중 일부 사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으며, 도시계획 및 개발, 산업, 지적, 환경보전 등 25개 법률 약 120개 사무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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