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파주시지회(지회장 윤현묵)가 주관, 경기도와 파주시가 후원하는 제38회 흰지팡이 날 및 제91주년 점자의 날 기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오는 10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시각장애인 인식개선과 권리 주장」을 위한 시가행진, 식전공연, 장애인복지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에 대한 시상, 내빈축사 등을 포함한 기념식과 문화마당으로 펼쳐진다.
파주지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신체적 장애가 사회적 장애로 이어지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이 평등이 실현되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을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이 강조되는데 이번행사에 후원금, 후원물품, 자원봉사등 다양한 후원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해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흰지팡이로 어둠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파주시 지역사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후원하고 싶은 단체나 기업은 031-941-5514, 후원계좌 (농협)355-0007-4798-13 파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로 하면된다.
한편, 경기도 시각장애인 5만여명 중 파주시에는 1780명이 등록돼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