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민환경운동본부 정재호 파주지역본부장(중앙회 부총재, 사진 오른쪽)이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파주시지부 제2대 합창단장에 위촉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파주시지부(지부장 이광정)는 지난 21일 금촌동에 위치한 모 음식점에서 단원을 비롯 김동규 도의원, 관계자 및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호 신임단장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재호 신임단장은 “장애인합창단원들은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노래로 지역주민과 함께 꿈과 기쁨을 나누는 합창단으로, 가슴으로 다가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단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파주시지부는 금촌동 파주시산림조합 뒤 도시공원 내 콘테이너 가설물에 사무실을 두고 1년에 한번 열리는 경기도지사배 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이 곳사무실에서 일주일에 한번 모여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축하차 방문한 김동규 도의원은 1년에 한번은 정기연주회를 열어 용기를 붇돋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파주시지부 합창단은 22년전 창단했으며, 시에서 지원하는 운영비와 지부에서 청소용역 등으로 생긴 수익금 일부로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