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장 박재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9일 금촌동 두보플라자 3층(황골로37)에서 ‘파주가 기지개를 폅니다. 파주가 경제다’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신보라(파주갑)·조병국(파주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 시의원, 시도의원 예비후보자,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 축하와 함께 파주시장 당선을 기원했다.
개소식에서 박재홍 후보는 “오직 외길 파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방정부로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세 번 째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면서 ▲부자파주 ▲선순환 균형발전 ▲백만도시기반 ▲공공서비스 질 개선 등 파주시장 예비후보로서 파주시민에게 드리는 4가지 약속선언과 더불어 파주시장에 도전하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파주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있어, 파주만이 지닌 매력을 끄집어내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부자 파주”를 만들겠다.
두 번째로 파주는 그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농업·농촌 붕괴와 교육, 교통, 의료, 문화, 여가 생활 분야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바 “선순환 균형발전”을 밝혔다.
세 번째로 예술의 전당과 국제 컨벤션 센터를 설립 등 통일중심 도시 기능을 갖춰 북파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취임 즉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운정(교하) 분구를 추진해 “백만 도시기반”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공무원 복지 확대해 주말이 있는 삶을 돌려주고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 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성을 높여 “공공 서비스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재홍 예비후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문재인 정부가 퇴장하고 상식과 공정을 바탕으로 하는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다. 대통령과 함께 파주의 백년대계를 세우고 파주 성공시대를 열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 박재홍은...
현) DMZ포럼 대표
전)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기도선대위 문화예술본부장
전)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전) 국정관리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
전) 파주시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전) 파주시 기획재정국장
pajusidae@naver.com
●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 출마의 변(辯)을 통한 4가지 약속 전문
▶파주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파주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세계평화와 생태 환경 보전이라는 아젠다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파주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있습니다.
임진강과 DMZ는 파주의 젖줄이자 소중한 미래자산입니다. 파주만이 지닌 이런 매력을 끄집어내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부자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신나는 지방자치’를 펼치겠습니다.
파주는 그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교육, 교통, 의료, 문화, 여가 생활 분야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시문제의 해법은 시민참여에 있습니다.
구경하는 지방자치가 아니라 주민 스스로 동네발전을 의논하고 공직자가 나서서 돕고, 성공한 동네를 모델로 하여 그 옆의 동네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균형발전”을 하겠습니다.
▶노인·장애인·청소년·근로자·소상공인 등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 편에서 일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경제를 옥죄는 규제를 과감히 풀겠습니다. 도시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농업도 함께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파주 전역의 불합리한 도시계획을 정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운정·교하 신도시의 출근하기 편한 교통망 구축과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을 강구 하고 문화, 예술, 체육 여가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상급 종합병원 유치와 국제대학,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겠습니다.
시급한 지하철 3호선 운정, 금릉역 연장과 지축 차량 기지와 조리, 금촌, 문산 기지창을 연결하는 가칭 통일로 선을 국가철도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금촌에 예술의 전당을 건립하고 문산에 국제 컨벤션 센터를 설립하여 통일중심 도시 기능을 갖추어 북파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취임 즉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운정(교하) 분구를 추진하여 “백만 도시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공직기강 쇄신과 함께 공무원 복지를 확대하여 주말이 있는 삶을 돌려주겠습니다. 아울러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성을 높여 “공공 서비스 질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