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파주을)는 파주발전을 위한 ‘The 5대 파주 구상’의 네 번째 정책아젠다인 ‘더 안전한 파주’ 실현을 위한 핵심공약을 19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안보가 최우선이다”며 “더 안전한 파주의 실현을 위해 ▲파주 전역 재난안전도 평가·인증제 시행 ▲초등학교 스쿨버스 도입 및 수영 교육 의무화 ▲학교시설 종합평가를 통한 ‘안전학교’ 조성 ▲치안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및 비상벨 설치 ▲여성 세대주·모자가정·싱글여성에게 전문보안업체의 홈방범서비스 지원 ▲민방위 대피시설 신설 및 개보수 ▲도로협소, 주택·상가 밀집지역 소화전(용수시설) 추가 설치 ▲경찰·소방관 확충 및 군인·경찰·소방관 처우개선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도 평가·인증제 관련, 박 예비후보는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人災)에 대비해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재난안전도를 종합적으로 평가인증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주민 안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동 안전 관련, 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초등학교 스쿨버스를 도입하고, 학교시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학교’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도 여성이 안전한 파주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주택밀집지역, 지하 주차장, 도심외곽 버스정류장 등 범죄사각지대에 CCTV와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고, 여성 가구주·모자가정·싱글여성이 전문보안업체의 홈 방범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접경지대 주민 안전 관련, 박 예비후보는 “문산 내포4리, 마정3리, 법원 금곡1리, 웅담3리 등에 대피시설을 신설하고, 기존의 노후화된 대피시설을 개보수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안전 관련, 박 예비후보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4~6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전통시장, 주택·상가 밀집지역, 대단위 공장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소화전(용수시설)을 추가 설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시민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군인과 경찰,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경찰과 소방관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 관내 지구대·파출소 당 순찰차(현재 1.5대)를 최소 2대 이상 보유하도록 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세월호 사태,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사고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재해 없는 파주, 더 안전한 파주 실현을 위한 입법활동과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