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단계 46만7000㎡ 규모로 준공한 적성일반산업단지가 2단계 사업으로 13만6000㎡ 확장한다.
파주시는 ‘적성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신청(2017년 8월)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적성면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의견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합동설명회는 적성일반산업단지계획(변경), 환경·교통·사전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해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파주시와 적성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8월 30일까지 열람한 곳에서 서면 제출하면 된다.
파주 적성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7월 1단계 46만7000㎡ 규모로 준공돼 현재 30여개 업체가 생산·가동중으로 당초 준공된 산업단지 주변 난개발방지 및 저렴한 산업용지 제공 목적으로 13만6000㎡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주기업 13개사 유치시 고용인력 546명, 생산유발효과 2325억 원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적성일원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KBIZ파주산단에서 20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들여 사업시행 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치고 관련법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완료 및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위원회의 통합 심의후 내년 3월 토지보상을 시작하고 2019년 7월 사업 준공할 예정”이라며 “양질의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