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전
▲공사후
“철도부지 활용, 야당동 하수도 정비 및 도로확·포장 추진” <2016년 11월 11일 홈페이지> 제하 본지 기사 관련, 운정 야당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야당동 하수도정비 및 도로확포장공사가 지난 7일 준공했다.
특히, 이 지역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고 도로이용인구는 1000여세대 2500여명으로 예상돼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파주시가 야당동 주민들의 고질적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구거 및 철도부지를 활용한 하천복개 공사를 추진해 악취 개선과 도로확·포장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야당동 일원은 지난 2011년 파주시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 구간에서 제외된 일부 지역 신축건물의 생활하수의 방류로 인해 모기나 파리 등 해충과 악취가 발생해왔다.
그간 하수도의 단면적이 협소해 우천시 하수도 범람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도로가 협소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실정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말 한길룡 도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예산을 확보한 예산으로 야당 과선교에서 앵골 과선교까지 경의선 철도 주변 하수도 복개와 도로확포장공사를 지난 3월 24일 착공해 8월 7일 준공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하수도 복개로 생활하수 악취저감과 도시미관개선 효과는 물론 차량교행 도로폭원 6m 확보로 야당, 앵골 과선교간 도로가 연결돼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