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윤후덕 윤후덕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박정 후보 개소식에는 도·시의원을 비롯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국회의원 당선을 기원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파주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0일 오후 금촌동 중앙로 MH타워 2층 사무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 더민주당 도·시의원, 김병호 고문, 김동현 파주시호남향우회장, 윤성모 후원회장, 지역주민,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박 후보에 힘을 실어주었다.
윤후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선거는 구도·인물·지지자 3박자가 맞아야 한다”며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후보가 박정이다. 이런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특히, 딸 취업관련 의혹으로 인해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기사회생 된 얘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4년전 똑같은 케이스의 박 후보의 심경을 이해하고 당시 나만 생각하고 도와주지 못해 부끄럽다면서 이번에 (박 후보)전화 한통화가 큰 위로가 됐다고 눈물을 글썽이더니 결국엔 울음을 터트리며 부둥켜안았다.
이로 인해 행사장에서는 서로에게 격려와 힘을 북돋아주는 연호가 터져 나왔다.
중국 옌다(燕達)그룹 조평규 부회장은 “박정 후보는 장단반도에 산업단지 유치를 제안한 인물로 중국 공단이 유치되면 한국의 20~30년 경제발전은 보장된다. 중국통인 박 후보를 놓쳐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인 대표는 축사영상을 통해 “박 후보는 100만 파주시대를 이끌 적임자이며, 통일경제를 이끌 차세대 리더이다, 국제관계 전문가로서 크게 쓰일 일꾼이다”고 전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만이 파주를 발전시킬 수 있다” 강조했고 박영선 전 대표도 “파주의 맞춤후보 박정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 96일 째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 출근인사를 해오고 있는 박 후보는 “죽기를 각오하고 있다” “100만 파주시대, ‘통일경제 파주특별시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 ‘경제파주가 답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총선 사상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대한민국 최북단 파주을 지역을,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변화시키겠다” 파주시민들을 향해서는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품고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