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올해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배관으로 불편을 겪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2년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m2 이하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다. 다만,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아 개량했거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획득한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30~90%로,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 옥내 급수관은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희망 가구는 시 홈페이지-민원편람·서식을 참고해 9월 30일까지 파주시청 상수도과(우편, 이메일 가능)로 접수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피영일 상수도과장은 “수도관 개량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6년부터 시행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1억 원의 사업비로 2,045세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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