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5일 시장 접견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조재희 한국 폴리텍대학법인 이사장, 박민상 폴리텍대학 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의 긴밀히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50만 대도시를 앞둔 파주시의 비전과 대학생들을 위한 청년정책 등 지속가능한발전 방향을 설명했으며, 폴리텍법인은 현장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기업체 및 대학과 연계해 상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를 조속히 건립해 지역 내 많은 인재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상호협력으로 교육 인프라 확충 및 청년층 유입 등 사업효과와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법인 이사장은 간담회 후 폴리텍대 경기북부캠퍼스가 설립될 캠프에드워즈 미군반환공여지를 직접 찾아 진행 중인 대학설계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현장실무를 논의했다.
아울러,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해 차질 없이 대학설립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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