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파주갑 민중연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선거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희 후보는 ‘대북전단금지법’을 제1호 법안으로 제정하고,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고 개성·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평화도시 파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희 후보 “과거 민주노동당을 기억하십니까. 흙수저 청년, 노동자, 농민, 엄마들이 1%의 기득권 정치에 의존하지 않고 99%의 직접정치를 선언하며 민중연합당으로 더 크게 돌아왔다”며 ▲등록금100만원 상한제 ▲맘대로 해고 막는 해고방지법 제정 ▲종편 특혜 폐지 ▲농민수당 월20만원 지급 ▲재벌세 도입 ▲최저시급 1만원 보장 ▲0세부터 14세까지 어린이 무상의료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특별법 제정 등 민중연합당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재희 후보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 아이들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맞춤 공약도 제시하였는데 ▲파주 혁신교육지구 지정 ▲누리과정·돌봄·방과 후 교실 예산 확대 ▲운정 행복주택 청년창업일자리센터 설치 ▲파주 버스준공영제 추진 ▲교하·운정·금촌 순환 신교통수단(전기버스) 도입 ▲동행복센터, 시민참여(NGO)센터 건립 등이다.
이밖에도 이재희 후보는 파주에서 임대아파트연합회장, LH 마을 사회적기업 등 서민들 곁에서 생활정치를 해온 10년의 경험을 살려 ▲임대아파트 임차료 인하 ▲어르신일자리(월20만원)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후보는 끝으로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한국정치에 왼쪽날개를 달아주십시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독주, 무능한 야당이 아닌, 다시 진보정치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민중연합당을 기억해주십시오” 라며 파주 시민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달 31일부터 본격적으로 20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다. 파주갑 선거구에는 현역인 더불어 민주당 윤후덕 후보와 새누리당 정성근 후보, 국민의당 김남현 후보, 민중연합당 이재희 후보 등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