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호남향우연합회는 지난 13일 2017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금촌동 CBM 컨벤션 웨딩홀에서 가진 행사에는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 양기대 광명시장, 파주지역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이영훈 전국총연합회장, 전승희 여성총연합회장, 윤복남 경기도연합회장, 윤성모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역대 회장 및 향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호남향우연합회 제48차 정기총회 및 30대 김동현 이임회장, 31대 라남주 신임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라남주 신임회장<사진>은 “여러 회원들의 존귀한 뜻을 겸허히 받들어 늘 스스로 생각하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 파주시 호남향우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미력한 힘이지만 성심을 다해 섬기는 마음으로 충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여러 향우회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협조속에 주위의 많은 시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진정한 파주 호남 향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원과 지도 편달”을 당부했다.
앞서 연합회는 경과보고에 이은 제48차 정기총회에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고, 신임회장 추대 인준 및 회무와 재정보고 등 이에 대한 감사보고를 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경기도 연합회장 공로패(양세열)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효자·효부상(이선숙·서점숙) 등 향우회원 자녀 8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이임하는 김동현 회장은 지난 6년동안 ‘애향심’이라는 향우회의 숭고한 이념을 몸소 실천하면서 파주시 호남향우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