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파주시(을) 김동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지난 13일 문산읍과 파주읍 등에서 당원 봉사자 50여명과 '3차 사랑의 연탄릴레이'를 진행해 독거어르신 등 9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1차 사랑의 연탄릴레이'는 지난 달 3일 문산읍과 법원읍에서 30여명의 봉사자들과 진행했으며, 2차는 30일 적성면과 파평면에서 30여명의 자유한국당 당원 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3차까지 총 23명(가구)의 독거어르신 등에게 1만여 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에서 연탄 3000장을 후원했다. 환경운동본부 정재호 본부장은 "파주지역본부와 자유한국당 파주시을 당원분들과 1차에서 3차까지 사랑의 연탄나르기를 하며 따뜻한 정과 서로의 소중함을 지키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사랑의 나눔 연탄릴레이에 참여한 한국당 파주시을 당원 봉사자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면서 독거 노인분들이 추위에 힘들어 하고 계신데, 이렇게 작지만 연탄을 전달해 드림으로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최한 김동규 당협위원장은 "요즘 같은 맹추위 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독거어르신 분들이 올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실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자유한국당 파주을 당원협의회에서는 당원들과 홀로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분들께 연탄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는 일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