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0만 원을 받는다.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연말 집행 쏠림을 방지해 예산 집행률을 끌어올림으로써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연말까지의 집행실적을 평가한다.
지난 해 파주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법 모색 등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 집행목표인 83.9%보다 7.8%를 초과한 91.7%의 예산을 집행해 ‘16년도 지방재정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시상금 4천만원과 작년 상반기 시상금 7억2000만 원을 합쳐 지난해 지방재정집행 평가를 통해 총 7억6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조기발주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총 86건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2월중 발주를 앞두고 있다.”며 “금년 한해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