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20대 국회의원(더민주 파주을)당선자는 지난 6일 석유·화학·광산·부동산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70개 계열사를 둔 그룹으로 중국 100대 민영기업으로 평가받는 "신화련 그룹"의 경영자 및 임원진을 국회의원 당선자로서 파주의 자랑인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투어 가이드를 자처했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관계자가 한국의 선진화된 영어교육 시스템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의 시설을 설명하고, “박정 당선자는 한국에서 어학원 CEO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유명한 인물”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박 당선자는 투어중 “중국의 교육발전을 희망하고 한국의 교육에 관해서도 관심이 많은 '신화련 그룹' 푸쥔 회장의 열정적인 질문들로 그동안 파주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의 한 걸음이 일산, 서울로 유학 가기 싫다"는 파주, 특히 북파주 지역의 거주하는 학생들과 어학교육이 절실한 청년들을 보며,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있는 교육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리고자 하는 제 공약 실천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자는 이어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당선자는 파주소방서의 당면추진업무에 대해 간략히 보고를 받은 후 소방공무원의 고충을 청취하고, 소방공무원의 인력 확충 등 소방분야에 대해 최대한 협력하고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농 복합형 생활공간인 파주시의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수립 등을 통해 파주시민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들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승룡 파주소방서장은 “안전한 파주시를 위해 소방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