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3총선에서 접경지 파주을 지역에서 정통야당후보로는 총선 사상 최초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정 당선자가 18일 금촌동 MH타워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 박정 당선자는 “그동안 선대위와 후원회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너무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4.13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어 박 당선자는 “파주을 투표율 55.7%에 저의 득표율 47.1%을 계산해보면 파주을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분들만 저에게 투표해주셨다”며 “당선 후에는 시민 여러분을 찾아뵈면서 기호 2번을 상징하는 손가락 2개가 아닌, 기호 1번과 5번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잘 새겨듣겠다는 의미에서 손가락 5개를 모두 펴서 인사드리고 있다, 100만 파주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파주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총의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모두 이행하려면 지금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해야한다”면서 “어깨에 힘주지 않고 두 발에만 힘을 주고 시민 여러분이 부르는 곳, 파주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당선자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