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을 박정·파주갑 윤후덕 국회의원 당선자가 국회의원선거 당선에 기해 15일 오전 10시 학령산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기념참배식을 가졌다.
참배식에는 박용수·최종환 경기도의원, 이근삼,·박찬일·최영실·손배찬·손희정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파주시 갑, 을 지역위원회 고문, 운영위원, 자문위원 등 주요 당직자 40여명이 함께 했다.
박정 당선자는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오로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동분서주하겠다, 작게는 파주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가꾸는 일, 국회의원상을 재정립하는 일, 크게는 민생경제를 되살리고 남북협력 관계를 회복시키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일까지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며 참배의식과 더불어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박 당선자는 17대, 19대에 이어 이번 20대 총선 출마까지 세 번째 도전 해왔으며, 마침내 집권여당 사무총장인 3선 실세 황진하 의원을 꺾고, 접경지인 파주에서 60여년 만에 정통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박정 당선자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미군반환 공여지 활용 특례법’, ‘군사시설 주변지역 주민 지원법’, ‘공동묘지 경관개선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보편적 공익성을 가지면서도 특히 군사접경지역인 파주가 직면해온 중대 현안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입법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날 참배 박정 당선자는 “파주 내 각종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및 중소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서민들의 팍팍한 생활과 사회적 약자들의 그늘을 해소하는 데에도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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