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대학병원 유치, 문화예술전당 건립 등 정성근 후보 공약 모두 이뤄질 것"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파주 건설 정 후보 당선 여부에 달려 있다" 지지 호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파주 운정 신도시의 1만3000세대 LH 임대아파트의 임대료 동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8일 파주 갑 정성근 후보 지원 유세를 통해 장기침체와 물가상승 때문에 임대료가 가계에 큰 부담을 준다며 정성근 후보의 공약인 LH임대료 동결과 관련해 해당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임대료를 낮추거나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대학병원 유치, 문화예술전당 건립 등 정성근 후 보의 공약은 모두 이뤄질 것이라며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파주 건설은 정성근 후보의 당선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정성근 후보는 앵커시절 ‘미스터 쓴 소리’ ‘개념 앵커’였다”고 상기하고 “정성근이 당선되면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국민 대변인, 개념 대변인이 될 것”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정 후보가 당선되면 정 후보를 등에 업고 다시 파주를 찾겠다“고 약속하면서 "제가 업어준다는 약속을 한 후보는 모두 당선됐다"고 재차 강조하며 추켜세웠다.
한편 정성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야당을 심판하고 힘 있는 집권 여당후보를 선택하면 GTX,지하철 등 대형 국책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면서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선택하셔서 4년 동안 멈춰 섰던 파주의 시계를 다시 돌리고 명품 파주 행복도시 건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 파주갑 지원유세에는 황진하 사무총장과 신의진 의원이 동행했다. 이어 파주을 황진하 후보 지원 유세에서는 황 후보가 4선에 당선되면 국회부의장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