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책, 시설, 사서 등 도서관의 3요소를 주제로 계층별 북 컬렉션이 각 자료실에서 열리고 이용자의 서재를 옮겨놓은 당신의 서재, 파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IN PAJU 등 다양한 기획물을 전시한다.
주요행사로는 9월 5일 ‘혼자 쓰는 시간의 힘’과 ‘생각하는 세계사’를 시작으로 ‘혐오 없는 사회’(9월 7일), ‘영화 읽기’(9월 12일), ‘어린이 그림자 공연’(9월 16일) 등이 열린다.
27일에는 파주 지역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알리는 ‘파주 삼현과 함께 조선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6회 연속 강좌 및 3회 탐방으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9월 한 달간 도서를 반납한 장기연체자를 대상으로 대출정지를 풀어 주는 ‘멋져요! 책 읽는 당신’ 이벤트를 통해 도서 대출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40-56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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