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5일 시립 금촌어린이집에서 교육문화회관 초등 3단계 학습자 26명과 시립 금촌어린이집 7세반 26명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세대통합 프로그램은 고령의 학습자와 어린이가 짝을 이뤄 아이스브레이킹, 골든벨 문제와 장기자랑을 병행하는 학습으로 세대가 공존하며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9월 12일에는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제8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문해교육 백일장과 골든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문해 백일장은 관내에서 학습하는 고령의 학습자 160여명이 모여 그동안 배운 학습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다. 문해 골든벨은 고령의 학습자와 다문화가족 100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진행한다.
이재인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에 대한 열정을 높일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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